부여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6월 6일 충령사에서 거행

  • 등록 2025.05.29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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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 계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내달 6일 오전 9시 45분, 1,127위(位)의 위패를 모신 충령사(부소산 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부여군 주관으로 부여군 관계자를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부여군의회,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족 위패봉안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8361부대 3대대의 조총 21발 발사와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추념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부여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부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제, 은산면 6·25전쟁 전몰 호국용사 추모제, 제75주년 6·25 전쟁기념식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할 계획이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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