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을 위한 체육회’가 되다, 슬로건 현판식 가져

  • 등록 2025.05.27 11:33:04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논산시민운동장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소중한사람들을 위한 체육회’슬로건 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소중한사람들을 위한 체육회’란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사랑, 포용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논산시장애인체육회의 슬로건으로 모두 차별없이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

논산시장애인체육회는 향후 체육회 주최 행사, 교육 프로그램, 홍보물 등에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체육회’라는 슬로건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장애인이라는 단어 속에 담겨있는 차별의 시선을 바꾸고자 ‘소중한사람들’로 예우하여 부르고자 한다”며 “우리의 작은 시작이 큰 변화로 이어져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통합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1월 출범하여 7년째를 맞이한 논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3월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한 데 이어‘소중한사람들을 위한 체육회’슬로건을 공표함으로써 이전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