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현장 지도 방문

  • 등록 2025.05.22 18:51:07
크게보기

전남소방, 유사 화재 재발 방지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광주광역시 타이어공장 화재와 관련해 22일 곡성공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 및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공장 현황을 청취하고 유사 사고 시 대용량 방사포 활용 등 진압 작전을 구상하고 타이어 제조 및 보관시설을 확인했다.

또 임직원 등 관계자에게 유사 화재사례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강조하고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타이어공장은 고무, 화학물질 등 다량의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고 있어 초기 진압이 어렵고 화재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대량의 타이어가 연소하며 발생하는 유독물질로 환경오염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소방은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타이어 공장 4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대형 제조시설 및 취약 대상에 대한 화재안전컨설팅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산업시설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업장 관계자들의 안전매뉴얼 준수와 정기적인 소방훈련 등 자율안전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