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지 찾기 서비스 이용자 늘어

  • 등록 2025.05.19 11: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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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본인 명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1,488명에 대한 5,941필지(691만 8천㎡)의 조회 결과를 신청인에게 제공했다.

2023년에 1,434명이 신청해 553명에 대한 2,174필지(278만㎡)를 제공했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721명이 신청해 669명에 대한 2,647필지(290만 7천㎡)를 제공했다.

올해 4월까지는 618명이 신청해 266명에 대한 1,120필지(123만1천㎡)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돼 서비스 이용 인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유형별로는 ▲조상땅 찾기 141필지(6만 7천㎡) ▲안심상속 667필지(77만 1천㎡) ▲본인명의 312필지(39만 2천㎡)로 집계됐다.

토지 찾기 서비스는 K-Geo플랫폼을 통해 본인 소유 토지나 조상의 토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사망 신고 시, 상속권자에게 사망자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 시 필요한 본인 토지 확인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내 토지뿐만 아니라 조상 땅 찾기(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로 한정)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아졌고, 조회된 토지 결과에 QR코드가 제공돼 토지 위치와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토지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활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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