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5월 11일, 유한대학교 인근과 역곡역 일대에서 ‘ESG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한대학교의 2025학년도 첫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교직원 및 재학생, 유한 ESG 봉사단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지역 내 위치한 제이플러스, 부천 ABC승무원학원, 스카이라움, 인천 크루팩토리 등 항공서비스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까지 총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생분해성 봉투 등이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지급받아 유한대학교~역곡역 인근 약 3km 구간을 4개 코스로 나눠 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교직원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캔과 플라스틱을 포함한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등 총 300리터가량을 수거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모든 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정리하며 마무리했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플로깅 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ESG 실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앞으로도 유한 ESG 봉사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ESG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 ‘유일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운영, ESG 교육 교과목 개설, 몽골 나무심기 해외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유한대학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K-ESG 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종합 ESG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ESG 부문에서도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