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향기, 세계로 퍼지다 … APEC 교육장관회의서 체험홍보 큰 호응

  • 등록 2025.05.15 1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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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육장관회의와 연계하여 ICC 제주 3층에서 서귀포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홍보 프로그램은 ICC제주 3층에 마련된 교육혁신 전시 특별존에서 '서귀포의 멋과 향' 을 주제로 체험부스와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의 멋' 에서는 돌하르방, 꽃, 돌담으로 조성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서귀포 자연, 문화, 관광자원(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등)을 알리는 7종의 홍보 동영상이 송출됐다.

'서귀포의 향' 에서는 서귀포의 꽃(남원 귤꽃, 성산 문주란, 산방산 유채꽃, 혼인지 수국 등)을 원료로 한 향수 만들기 체험과 감귤(카라향) 시식을 통해 서귀포시의 감귤을 APEC 21개 회원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서귀포시 홍보 프로그램은 APEC 장관회의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참여자들이 서귀포시를 기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폴라로이드 사진과 체험상품, 기념품 등에 'Seogwipo' 라벨을 부착하여 참여자들에게 '제주 서귀포시'를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서귀포시 홍보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방문객은 "지금까지 방문해 본 도시 중에 가장 아름답고, 서귀포시에 있어 정말 행복하다." 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 APEC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서귀포시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제주와 서귀포시 재방문의 계기가 되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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