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도모

  • 등록 2025.05.12 1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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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도모를 위해'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사업'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를 쾌적하게 관리해 축산사업장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며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깨끗한 축산농장'은 116개소(소 58, 돼지 39, 닭 9, 말 10)가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올해 지정목표인 125개소(증 9개소)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득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참여 신청 후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축산농가의 지정참여를 위해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와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사업' 63백만원(보조 38, 자부담 25)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2025년도'깨끗한 축산농장'지정목표(누계 125개소)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방문설명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라며“관내 깨끗한 축산농장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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