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새연교 음악분수 본격 가동’

  • 등록 2025.05.12 1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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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대표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새연교에서 음악분수를 5월 1일부터 가동하여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연교는 서귀포항 내 새섬과 연결된 교량으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춘 시설로 사계절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서귀포시 대표 관광명소이다.

서귀포시는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하기 전 시원한 분수 쇼와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에 스피커 및 분수 노즐 정비를 마쳤다.

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의 물줄기를 분출하며 마치 리듬에 도취돼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운영은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 40분간 이루어지며 향상된 조명과 음향시스템으로 분수 공연을 선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 쇼로 시민과 관광객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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