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숲을 통한 국제학교·지역학교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5.12 19: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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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15시까지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것으로, 학생들이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인솔자와 함께 나침반을 활용하여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신체활동과 붉은오름 목재숲에서 목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경험을 통해 숲속에서 여러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좋았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주신 국제학교 및 지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학생들의 제주 이해와 지역학교와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월 29일과 6월 4일에는 KIS(한국국제학교)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제주올레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6일부터 9일에는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개최하여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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