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3일간의 태권도 대축전 성황리에 마쳐

  • 등록 2025.04.30 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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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경기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3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4월 25일에는 15세 이하 겨루기 경기가 진행되어 청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장흥군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어 2일차인 4월 26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 선수들이 출전하여 미래 태권도 유망주들의 빛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날인 4월 27일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 및 단체 품새와 태권체조로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남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총 96.7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전국 최고 생활체육 태권도 실력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대구광역시가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전국의 생활 체육에 대한 관심을 크게 확대시켰으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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