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땅 꺼짐 사고 현장 대응훈련 진행

  • 등록 2025.04.29 16:33:28
크게보기

29일 가람동 저류지 인근 첨단장비 활용 인명 검색·구조 훈련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29일 도심 내 예상치 못한 지반 침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시 가람동 저류지 인근에서 땅 꺼짐 사고 현장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대원 안전 확보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1건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0월에는 도심 공원 산책로에서 깊이 3m의 싱크홀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 드론을 활용한 상공 수색 및 인명구조 작전▲고가사다리차·굴절차 현장 적응 훈련 ▲도시탐색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검색 기법과 로프 구조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각종 장비 운용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계속되는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