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추가 선정돼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조기 이직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단 입주기업 등에 재직중인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교육 컨설팅을 실시하고, 15~39세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조직문화 교육·컨설팅은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티케이션 방법,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등이며, 온보딩 프로그램은 조직 내 성장 방법, 협업 및 소통 스킬, 비즈니스 매너, 상호 교류프로그램 등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청년 유출이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1위다. 직장적응 사업이 청년 유출 감소에 도움이 되고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들이 거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