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집중 점검

  • 등록 2025.04.15 1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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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촛불 행사 대비 소방시설 집중 점검과 안전교육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오는 5월 1일까지 도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사찰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조건축물이 많은 전통사찰은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연등행사나 촛불 사용 등 화기 취급이 잦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사찰 관계자들에게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발송해 사전 점검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전기설비, 화기취급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옥외소화전과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통사찰과 주변 산림을 대상으로 한 현지 적응훈련과 관계인 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전통사찰은 문화재적 가치뿐 아니라 많은 도민이 찾는 종교시설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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