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OUT! 사상구 주례2동, 엄광산·백양산에 ‘안전 띠’ 두른다

  • 등록 2025.04.14 1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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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 주례2동은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높아진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엄광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사상냉정새마을금고, 자유총연맹 등 지역 각급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불 위험 계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계도 및 피켓 캠페인 전개, 인화물질 반입 금지 및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및 홍보물 게시 등이 이뤄졌으며 참여 단체별로 엄광산 및 백양산 등산로 초입에 산불 예방 현수막도 게첨하고 주민 대상으로 각급 단체 회의 시 산불 발생 원인, 예방 수칙,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자료 및 사례 중심의 영상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SNS 채널 및 커뮤니티 앱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산로 초입 및 주민 밀집 지역에 오프라인 홍보물 설치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계도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산불을 예방하고 자연을 지키는 뜻깊은 실천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주례2동장은 “건조한 봄철,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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