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봄철 부주의 전기 화재 예방 집중 홍보

  • 등록 2025.04.13 1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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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기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멀티탭 과부하, 낡은 전선 방치, 전기히터 주변 물건 적치 등 일상 속 부주의가 전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전기 화재 예방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작은 부주의, 큰 화재! 전기 화재 예방, 지금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낡은 전선 교체▲ 전기기구 주변 정리▲ 외출 시 전기용품 전원 차단 등 실생활 속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을 담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소방서는 관내 관공서, 학교,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SNS 및 지역 방송을 통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시 전기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전기 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며, 올바른 사용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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