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15일부터 기존 과년도(2024년) 잡지에만 제한됐던 대출 범위를 2025년 최신 간행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정기간행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구입 후 2개월이 지난 정기간행물을 최대 5권까지 14일간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연장은 불가능하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간행물은 총 22종으로 이용자는 원하는 잡지를 선택 후 도서회원증을 제시하고 대출대장을 작성하면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이번 서비스 확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폭넓은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정기간행물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도서관의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이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지식과 정보가 자유롭게 공유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