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가축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육계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 일정은 4월 14일부터 4월 15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총 소독약품 820kg(알퓨시드 350통(1kg/통), 버콘-s 470포(1kg/포)), 방역복 1,175벌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육계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침이다. 더불어, 방역물품 배부와 함께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포하고, 방역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의 방역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농가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철원군은 앞으로도 가축 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