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청소년문화의집, 2년 연속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선정

  • 등록 2025.04.11 1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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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안전을 주제로 한 청소년 주도 활동 눈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안전에 대해 다시 말하다: I’m Safety'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안전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형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이를 주도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안전 실태 조사 이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제안서를 작성하고, 안전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그리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의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14~18세 청소년 15명을 동아리 형태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체 이해 교육부터 조사·분석, 콘텐츠 제작, 토론회 운영까지 다양한 과정이 포함된다.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청소년이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직접 행동하는 경험이야말로 진짜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2년 연속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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