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하면분회, 산불 피해 성금 20만 원 기부

  • 등록 2025.04.11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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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소 각 경로당 회장과 함께 뜻을 모아 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0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하면분회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하면 관내 23개 각 경로당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두석 남하면분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각 경로당 회장님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하면분회는 노인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대표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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