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착한가격업소에 탐나는전 인센티브 제공

  • 등록 2025.04.10 12: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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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20만 원 지급… 희망업체 대상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

제주시청

▲ 제주시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177개소, 이·미용업 34개소, 숙박업 15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8개소 등 총 237개소다. 이들 업소는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237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20만 원을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중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선정하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022년 170개, 2023년 215개, 2024년 242개로 계속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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