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주방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

  • 등록 2025.04.08 1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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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8일 밝혔다.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홍보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점 주방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에서는 조리 시 가스와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주방 곳곳에 기름때가 쌓이기 쉬워 화재가 빠르게 번질 우려가 있다.

특히 식용유 등 기름에 의해 발생한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후드ㆍ덕트에 불이 붙는 경우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렵고 초기 진화가 어려워 연소 확대의 우려가 있다.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 덕트 0.5㎜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후드ㆍ덕트, 벽체의 기름때 등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조리기구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조리기구 사용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의 주방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음식물 조리 시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분들은 위와 같은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화재 예방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혜 기자 ssung102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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