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말과 교감하며 심신단련해요”

  • 등록 2025.04.04 1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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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학생승마지원 참여자 모집…1,700명 선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말과 교감하며 심신을 단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를 창출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총 1,700명(일반승마 1,502명, 학교체육 98명, 재활승마 100명)을 선발한다.

승마 강습은 이론교육과 기승(평보, 속보 등)을 포함한 10회차로 5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지원 금액은 보험료를 포함한 강습비 32만 원 중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말산업정보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4월 24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승마 지원사업‘기승능력인증제’가 전면 전산시스템에 적용됨에 따라 상위 강습과정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인증서를 보유하여야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10회의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포니등급 인증제’시험 응시가 의무화되어 체계적인 승마 능력 평가로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학교체육 시간에 진행되는 학교체육 승마는 장천초등학교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지원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올해 도입되는 포니등급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이 승마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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