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등록 2025.04.02 1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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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 총력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을 맞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조한 봄철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해 시민 안전을 지킬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낮은 습도와 큰 일교차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다. 청명·한식 기간 동안 성묘객과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주요 산림 지역과 공원 주변에서 화재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대형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 태세도 철저히 점검한다. 소방펌프차에 산불 진압 장비를 적재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장비 점검 및 정비를 강화한다.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생활 안전 민원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비상 연락망을 지속 점검해 신속한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시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성묘나 야외 활동 시 인화물질 사용을 자제하고,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삼가야 한다. 산림 내 취사와 흡연을 금지하는 등 개인 차원의 예방 노력도 중요하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성묘나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청명·한식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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