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 창단 첫 우승!

  • 등록 2025.03.21 14: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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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연고 프로구단인 비엔케이(BNK) 썸(SUM) 여자프로농구단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승리하며, 구단 창단이래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아산 우리은행 우리 원(WON)을 3:0으로 꺾고 '2024-2025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019년 창단이래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3:2로 격파하며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비엔케이(BNK) 썸(SUM)은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부산 시민에게 프로스포츠 우승컵을 선사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박정은 감독의 지휘하에 박혜진, 김소니아, 안혜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등 베스트 5의 맹활약으로 챔프전에 진출하여 우승까지 달성했다.

평소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형준 부산시장은 농구팬들 사이에서 ‘승리요정’이라고 불리는 명성에 걸맞게 우승 경기를 직관했으며,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

부산은 지난 시즌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의 우승에 이어 올해는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이 창단 이래 첫 우승을 하게 되면서 전통적인 농구 성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2019년 6월 부산시를 연고지로 창단했으며,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과 함께 홈구장으로 사직실내체육관을 사용하고 있다. 시에서는 프로농구 홈구장인 사직실내체육관을 전면 재정비 하여 선수들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주경기장 바닥 전면 교체, 신형 전광판 설, 가변 좌석 교체, 매점 설치 등 부산 시민의 관람 환경 개선과 부산 연고 프로농구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시설을 개선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이 창단 이래 첫 우승이라는 영광스러운 역사를 썼으며, 부산 시민에게 자긍심을 안겨주고 지역 스포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다양한 체육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스포츠 발전을 이루고, 체육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부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천국도시' 부산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성훈 기자 shhk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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