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차관, 기독교 청년 리더들과 통일토크

  • 등록 2025.02.05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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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통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가까워질 것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순장(소그룹 리더)을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2월 7일까지, 3박 4일 동안 ‘통일순장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북한을 품고 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소속의 대학생 리더 100여 명이 모여 한반도 통일미래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통일과 북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캠프는 △통일 후 7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에서의 변화를 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는 「통일미래체험」 △통일 한국 여행에 대해 상상하는 실외 체험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등 통일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과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자체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의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2.6.(목)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의 통일토크’를 마련하여,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통일 과정에서 청년의 역할은 무엇인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일상 속에서 통일을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 청년 리더들의 질문에 김 차관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통일체험 전문연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초‧중‧고 청소년은 물론 통일 미래에 주역이 될 다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첨단현장형 통일체험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중으로 AI 설명 로봇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미래관’을 단계적으로 리뉴얼하여 좀 더 생생한 통일미래를 체험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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