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운영

  • 등록 2025.01.24 1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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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총력 대응으로 봄철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따라 1월 24일 현판식을 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기관(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불재난대응 지원체계를 통하여 실시간 산불상황 관리를 강화하며,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초동 진화체계 구축을 통한 조기 진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신속대기조를 편성·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6명 등 산불방지인력과 산림드론 67대를 활용하여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와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농산폐기물·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미국 엘에이(LA)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산불은 순식간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재난”이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께도 산불에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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