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설 피해 농가에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 지급

  • 등록 2025.01.24 0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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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조기 생계 안정 및 피해복구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594 농가에 36억68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음성군에 최고 42.3cm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농작물 35.5ha, 시설하우스 48ha, 인삼과수시설 98.8ha, 축사 5.7ha 등 188ha, 789농가에서 225억원의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설 피해 농가의 피해 사실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재난지원금 규모를 확정했다.

재난지원금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및 주생계수단이 농업이 아닌 농가를 제외하고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번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급된 재난지원금을 통해 농가의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설로 인해 농업시설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업경영 회복을 위해 응급 복구를 위한 장비대 및 폐기물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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