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 “삼양역 인근 도로 발생 싱크홀, 신속 복구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 최선 다할 것”

  • 등록 2025.01.20 1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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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월 16일 오전 8시경에 강북구 삼양역 인근 도로(강북구 미아동 793-43)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여 구청 정화조 청소 차량 뒷바퀴가 빠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싱크홀 내부에 가스관이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16일에 싱크홀 사고 현장을 찾아 강북구 치수과 하수팀장으로부터 구체적인 사고 내용을 보고 받고 싱크홀 내부 및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7일에는 강북구의회 제280회 도시복지위원회 임시회에서 도시관리국 치수과장에게 이번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빠른 복구와 재발 방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심 위원장은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인근 주민들이 삼양역 방향에서 거주지로 들어가거나 거주지에서 화계역 방향으로 이동 시 이용하는 도로로서 복구가 길어지면 주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라고 말하면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집행부와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동시에 신속하게 도로를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용호 기자 kook2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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