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 등록 2024.12.27 0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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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버스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재 일반버스와 좌석버스로 이원화되어 있는 시내버스 요금 체계를 통일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좌석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000원에서 1,500원으로 총 25%가 인하된다.

요금은 버스 종류와 무관하게 ▲성인 1,500원 ▲청소년 1,200원 ▲어린이 800원으로 조정되며, 교통카드 사용 시 현재와 마찬가지로 1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는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주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에 앞선 선제적 조치이기도 하다. 이번 요금 단일화와 추후 시행될 무료승차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경감되고, 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통해 우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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