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괴산군 연풍면과 옥수수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개최

  • 등록 2024.08.01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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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31일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괴산군 연풍면과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와 농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양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주민자치 행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학찰옥수수는 연풍면의 대표 특산물이다. 연풍면은 당일 새벽 직접 수확한 신선한 옥수수를 직판 행사에 선보여, 흥선동 주민들이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전 홍보와 예약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자매결연지인 연풍면과의 직거래장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도 흥선동을 직접 찾아준 손영일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연풍면과의 돈독한 도농교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선동과 연풍면은 201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 축제 등 다양한 문화‧경제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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