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지사협, 제2차 '사랑의 안경나눔' 실시

  • 등록 2024.07.11 1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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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10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경민안경콘택트에서 제2차 ‘사랑의 안경나눔’을 실시했다.

사랑의 안경나눔은 시력이 저하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맞춤안경을 제공하는 흥선동 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장년 1인가구 대상자는 녹내장과 마른눈증후군으로 점차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의사에게 맞춤안경을 권유받았다. 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는 “눈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점점 꺼려졌는데, 이렇게 먼저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민관협력을 통한 보다 많은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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