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2024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개최

  • 등록 2024.07.09 18:39:55
크게보기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인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청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는 9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청북도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인 ‘2024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하여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기업의 격려와 응원의 자리를 함께 했다.

강창희 제19대 국회의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여성기업 역량강화 특강에 이어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캠페인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도지사 표창)로 선정된 ▲예담 이순동 대표 ▲(주)디자인사이트 이미경 대표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주)이도기술단 박송순 부장, ▲(주)신이 한종대 부장에게는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으로 나아가는 데에 여성기업이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가족친화기업 문화 조성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이외 자금, 수출, 일자리 등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대전지방국세청이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기업의 섬세하고 유연한 창의력은 많은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섬김의 자세로 늘 여성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성기업이 충북 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용기와 자긍심을 불러 일으켜 더 나은 성장의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은 충북경제(GRDP) 100조원 달성에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