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테크노파크 “제주 수산기업들 투자 단비 맞을까?”

  • 등록 2024.07.09 13: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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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TP,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제주수산기업 첫 투자설명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도내 수산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가 처음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라마다 제주시티홀에서 도내 수산가공 전문기업 21곳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초청하여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크라우드펀딩 등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 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성한 투자펀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이 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고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지원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누적 펀드 규모는 2조 250억 원이다.

이날 안병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차장은 정책보험금융원에서는 투자 전후 지원사업과 투자사례를 소개하며, “기업의 성장과 가치상승(Value-Up)을 위해 투자유치가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제주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면이 많다”면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투자상담을 통해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기업의 더 큰 성장과 과감한 국내외 시장개척에 필요한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 특성에 맞는 전략을 함께 세우고 투자사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을 운영하며, 도내 해양수산 전·후방 연관산업 관련 기업의 창업, 제품 개발·제작, 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희동 기자 121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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