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안전운행 관리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도입·운영

  • 등록 2024.07.01 0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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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특별교통수단의 안전 및 효율 운행진단을 위한 시스템 도입해 시범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7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실시간 차량 운행 데이터 관리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두리발 차량 211대 중 100대에 시스템을 우선 도입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실시간 차량 운행 데이터 관리분석시스템'은 실시간 차량의 상태(위치, 고장 여부, 유류량 등)를 점검(모니터링)해 차량을 관리함으로써, 평균 차량 가동률 향상 및 정비 효율성 증가 등 직·간접 운영비를 절감하고 차량 원격진단을 통한 차량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운전원의 운전 습관 평가가 가능해져 사고율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두리발 운영을 위한 과학적인 근거 자료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총 14대의 두리발을 도입했다.

지난 1월에 두리발 11대를 도입하고, 지난 5월 (재)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기탁금 등을 활용해 두리발 3대(다인승 1대 포함)를 추가 도입했다.

아울러,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두리발 11대 도입 예산을 확보해 오는 하반기에는 총 222대의 두리발 차량이 운행될 예정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우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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