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수제 오이지‧장아찌 기탁

  • 등록 2024.06.26 1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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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25일 가능동 새마을부녀회가 수제 오이지와 장아찌 30개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능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부녀회원들의 회비 기부와 행사 수익금으로 고추장,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는 여름을 맞아 저소득가구를 위해 오이지와 장아찌를 준비했다.

김경숙 회장은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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