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 위한 2분기 환경소음 측정망 운영

  • 등록 2024.05.14 1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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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수원특례시 팔달구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2024년 2분기 환경소음 측정망 운영’을 위한 환경소음 측정을 실시한다.

환경소음 측정망은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별 소음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정책기본법'과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녹지, 종합병원, 학교, 일반주거, 상업, 일반공업지역 내 생활 여건 및 환경 소음도가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30개 지점을 선정해 분기마다 환경소음을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이 중 팔달구는 상업지역 내 5개 지점(일반지역 3개 지점, 도로변 지역 2개 지점)에서 주간 4회(9시, 12시, 16시, 20시), 야간 2회(23시, 익일 1시) 총 30회 환경소음을 측정한다.

지난 1분기 환경소음 측정망 운영 결과에 따르면, 팔달문과 교동사거리를 연결하는 대로변과 화성행궁 주변에서 화성행궁의 관광 활성화와 팔달 10구역 재개발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증가해 야간 환경소음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환경소음 측정 결과는 환경부의 국가 소음 저감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팔달구는 이를 통해 생활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정온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신 기자 ieeysin77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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