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인천국제공항보안㈜과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 등록 2024.05.14 11:29:58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보안㈜ 직원들과 선녀바위 해변에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은 기업 또는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선택 후,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수산부 주관의 프로그램이다.

인천국제공항보안㈜은 지난해 5월부터 선녀바위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후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선녀바위 해변에 버려진 폐그물과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동시에, 쓰레기양과 종류를 기록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에도 이바지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사장은 “우리 회사가 안전한 인천공항 운영에 이바지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처럼, 다음 세대가 깨끗한 해양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선녀바위 해수욕장을 보호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지난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로 지역 내 소외아동을 위한 도서 기부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과 상생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보안㈜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ieeysin7789@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