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치매 예방 위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5.08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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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호원치매안심센터는 음악치료전문기관‘유영희 음악심리상담 연구소’와 협업해 치매 예방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교실’을 운영한다.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심리‧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성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예술치료사와 함께 악기 연주, 합창, 창작 등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고 정서적 건강과 자기효능감을 높인다.

5월 29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총 10회에 거쳐 호원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24일까지 호원치매안심센터로 전화(031-870-6124)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영희 음악심리상담 연구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단체 공모 당선에 따라 기획했다. 하반기에는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진단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사회 치매발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 기자 ash19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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