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통이 있는 행복한 가족성장 지원 프로젝트 실시

  • 등록 2024.04.16 1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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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모를 위한 야간·토요반, 동반자녀프로그램으로 만족도 U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포항시가 포항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포항시가족센터와 함께 ‘슬기로운 부모학교’를 진행한다.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성장하는 행복한 양육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연간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오천지역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자녀에게 욱하지 않으려면?’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강의를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기존의 부모 교육은 시내 지역에서 진행돼 참여가 어려웠는데, 집 가까이에서 이런 좋은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저녁 시간 동반한 자녀들을 위해 마련된 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사회성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구성돼 함께 온 자녀들도 만족하는 시간이 됐다.

남은 강의는 ‘사춘기 자녀 이해하고 소통하기’, ‘꿈꾸는 자녀 지지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시는 다문화가정, 해병가족 학부모, 북구 지역 학부모 등 대상별, 직군별, 지역별 부모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 어린이집, 직장,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부모학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지만 그 과정에서 기쁨과 보람을 얻고 모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교육청소년과 아동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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