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업부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공모 선정

  • 등록 2024.04.12 17:53:09
크게보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통해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창원국가산단 일원에 3년간 총액 281억 5천만 원(국비 140억, 도비 42억, 시비 98억, 기타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창원시는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전주기 특화 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모델 구축지원 등 기업지원, DX캠퍼스 구축을 통한 디지털전환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창원대가 참여해, 창원의 주력산업인 기계·방산 분야의 지역 제조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장비·기술·인력이 융합된 디지털전환 통합 솔루션 패키징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내 중소 제조기업들이 제품 생산공정별과 단계별 디지털전환(DX)을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는 디지털전환(DX) 대상 기업의 재직자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 전문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DX 인식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관내 대학에서는 중소 제조기업 현장 맞춤 인력의 지속적 수급을 위하여 대학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DX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는 창원 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인 제조기업들에게 있어 새로운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동력이 될 것이다”며 “대부분 기초 수준인 창원의 스마트공장을 고도화된 디지털 공장으로 전환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민경 기자 dbstpdk6536@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