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 지원…참여기업 모집

  • 등록 2024.04.05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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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26일까지 접수,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총 6억 원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수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획득,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H2KOREA), 경상남도,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2022년에 이어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획득, 기술이전 등 총 9개 지원 분야 중 기업 수요에 따라 자율 선택할 수 있고, 수소기업의 경영·기술·노무 등 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1:1 매칭, 현장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신청대상은 경남도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특허 등록) 또는 제품 매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수소전문기업이 아닌 기업이다.

정두식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보인 현장 지향형 프로그램이다.” 라며, “수소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규제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수소기업을 지원하여,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에는 현재 13개 수소전문기업이 있고 205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32개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전문기업은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연구개발 투자 금액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지정받을 수 있다.

임호근 기자 diorparty15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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