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준 도의원, 효율적‧친환경적 하천관리를 위한 공사이력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 등록 2024.03.07 15:56:08
크게보기

‘경상남도 하천공사 이력관리 조례’ 대표 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권혁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4)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하천공사 이련관리 조례안'이 7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권혁준 의원에 따르면, 집중호우와 홍수로 해마다 많은 재산피해 등을 남기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정비 및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실정으로 경상남도 내 하천을 효율적‧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하천공사의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하천법에 따른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시행계획 수립 등 도지사의 책무 △하천공사전자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이력관리 대상 및 범위 등으로 하천공사전자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근거를 마련했다.

권혁준 의원은 “도내 지방하천에 매년 1,330억 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하천을 정비하고 있으나, 하천 정비율은 42.47%에 그쳐 전국 평균 47.33%보다 낮은 실정이다” 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하천공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에 대한 적정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전심전력(全心全力)의 자세로 방안을 모색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혁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하천공사 이력관리 조례안'은 4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하여 오는 14일 경상남도의회 제4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된다.

임호근 기자 diorparty1501@gmail.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