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사방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2월 28일 산림환경연구원 산림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사방사업 품질향상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방사업 담당 공무원과 시군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감리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방사업 시공ㆍ감리 추진 방향 설명과 안전교육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우수·미흡 사례 중심의 사방사업 시공 품질향상 방안을 교육했다. 또한 사방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경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올해 340억 원을 투입해 창원시 등 18개 시군에 사방댐 4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산림 내 황폐 계곡 정비를 위한 계류보전(32km), 산지사방 (35ha), 산림유역관리(11개소), 해안 방재림(4ha) 등의 사업을 조기 착수해 여름 우기 전 완료해 산림 재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사방사업은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사방사업 시공 시 안전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